[코로나19] '혈액 수급난'…의정부시, 공직자 헌혈운동
2020-02-17 13:32
'21일 생명 살리는 헌혈 행사'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공직자 헌혈운동에 동참한다.
시는 오는 21일 시청 민원실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버스 2대에서 헌혈 행사를 연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단체 및 개인 헌혈이 줄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공직자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