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공대위, 이낙연 예비후보에게 감사패 전달

2020-02-14 17:03

(왼쪽부터)키코공대위 김형태 전무, 숭실대 박선종 교수, 일성하이스코 장세일 회장, 이낙연 전 총리, 키코 공대위 조붕구 위원장, 엠텍비전 이성민 대표, 아산트레이닝 정오채 대표. 사진=키코 공대위 제공]


키코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캠프에서 이낙연 전총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앞서 총리 시절인 2017년 9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중소기업들의 대규모 피해를 낳은 2008년 '키코(KIKO) 사태'와 관련해 "법무 당국이 재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듬해 금융감독원이 사건 발생 10년 만에 합동조사단을 꾸려 재조사 끝에 은행들의 배상 결정을 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