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키즈’ 신대경...“태영호 공사 영입 적극환영”

2020-02-15 06:00

신대경 자유한국당 영주·문경·예천 선거구 예비후보(통일과 함께 대표)는 15일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의 한국당 입당과 지역구 출마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태영호 공사의 국회의원 지역구 출마가 북한 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쳐 자유에 대한 열망과 자유통일에 대한 인식을 크게 제고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태영호 공사 영입은 시기적으로도 시대적으로도 적절한 최고의 영입”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드시 태영호 공사께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북한인권 증진과 자유통일시대를 앞장서서 이끌어 주시길 빈다”면서 “저도 국회의원으로 꼭 당선돼 태영호 공사와 발맞추어 올바른 통일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탈북민들의 인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 예비후보는 “현재 문재인 정부의 굴욕적인 대북정책과 함께 최근 일어난 북 선원 강제 송환, 탈북민 모자 이사 사망 등 일련의 사건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대북정책을 바로잡고 자유세력에 의한 진정한 통일 시대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문경시 농암면 출신으로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선학을 전공했다. 통일부 공공기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를 거쳐 학교폭력 왕따 예방단체 ‘프랜딩’을 설립했다. 아울러 통일부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를 설립해 통일운동을 전개했다. 또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수행비서관, 국회 정책비서로 활동했다.
 

신대경 자유한국당 영주·문경·예천 선거구 예비후보(통일과 함께 대표) [사진=신대경 예비후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