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 장중 2210선 회복
2020-02-11 09:37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31포인트(0.60%) 오른 2214.3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3포인트(0.56%) 오른 2213.50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12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5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우려에도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6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73%), 나스닥 지수(1.13%) 모두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37%), 건설업(*1.19%), 화학(1.2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종이·목재(-0.29%), 철강금속(-0.21%)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2포인트(0.49%) 오른 679.3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90포인트(0.43%) 오른 678.97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64%), 에이치엘비(0.28%), CJ ENM(3.44%), 펄어비스(0.69%), 스튜디오드래곤(1.07%), 케이엠더블유(0.97%), 메디톡스(0.72%), SK머티리얼즈(0.42%), 헬릭스미스(0.74%) 등이 올랐다. 상위 10위권 종목 가운데 휴젤(-0.55%)만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