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켐트로닉스, 삼성전기와 '유리기판 공급망 구축' 소식에 13%대 급등
2024-04-29 09:56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켐트로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68%(3500원) 오른 2만9250원에 거래 중이다.
켐트로닉스가 삼성전기와 꿈의 기판으로 알려진 유리 기판 상용화를 위해 기술 협약을 체결한다는 보도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기가 켐트로닉스 등 제조 장비 회사들과 제조 공급망을 구축하고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고 알려진 것은 처음이다. 회사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던CES2024에서 유리 기판 사업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지 3개월 만에 밝혀진 일이기도 하다.
켐트로닉스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 공급망에도 속한 회사로 디스플레이 패널에 들어가는 유리를 얇은 두께로 깎아내는 식각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