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랑의 온도탑 252℃ 달성
2020-02-06 17:48
지난해 12월 17일 시청 로비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2백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가며 최종온도는 252℃를 기록했다.
그 결과 당초 목표액인 2억원(100℃)을 조기 달성,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총 5억 4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초과 달성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된 저소득층,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252℃가 될 수 있던 것은 시민 모두의 따뜻한 온정이 더해진 결과”라며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함께 동참해주신 시민과 기관․단체에 감사하며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