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고양 삼송 우미 라피아노' 527가구 3월 분양

2020-02-03 17:11
전용 84㎡ 단독 228가구ㆍ연립 299가구…거주자 맞춤형 공간 구성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조감도.[사진=우미건설 제공]

[데일리동방] 우미건설이 거주자 맞춤형으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단독·연립 주택 단지를 공급한다.  

우미 건설은 이를 위해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서비스 면적과 다락방, 테라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다음달 경기 고양시 오금동 일대 삼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9-1, 9-2블록과 연립주택용지 B3·6·7블록 등 5개 블록에서 단독·연립 주택 단지 ‘고양 삼송 우미 라피아노’ 527가구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조감도
 

고양 삼송 우미 라피아노는 최고 4층 전용 84㎡ 단독 228가구, 연립 299가구로 들어선다.

가구당 분양가는 GS건설이 지난해 같은 삼송지구 단독주택용지에서 공급한 '삼송자이더빌리지'의 분양가 7억 1000만원 안팎 수준으로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고 CCTV 등 보안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단지 안팎으로 놓인 오금천과 오금공원, 북한산 조망(일부 세대)까지 누릴 수 있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쾌적한 일조권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송지구 내에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등이 위치하며,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스타필드, 이케아, 하나로클럽 등이 있다. 808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도 이용할 수 있다.

지구 내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있으며 현재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고 있다. 추후 개통 시 강남권역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연신내역도 개통 예정이며, 통일로IC를 통한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청약 신청 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이 되더라도 서울 및 기타 지역의 아파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땅을 사서 개발하는 이 단지 리츠(부동산투자신탁) 투자자로 시행 참여하고 시공도 한다.
 
‘고양 삼송 우미 라피아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40-2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같은 삼송지구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인 '삼송자이더빌리지'를 분양했다. 당시 418가구 모집 청약에 5308명이 몰려 경쟁률 12.1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