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종합병원, 인천시 강화군 최초 특수건강진단 기관 지정
2020-01-29 08:42
비에스종합병원이 지난 13일 인천시 강화군 의료기관 최초로 고용노동부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강화군 내 근로자 및 김포 인근 다른 사업장 근로자들은 가까운 비에스종합병원에서 특수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화도는 현재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 현재 6만 9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비에스종합병원은 이번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으로 근로자들의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진 것은 물론 사업주의 검진비용, 근로자 이동시간 · 교통비 등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영 병원장은 “이번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으로 강화군민뿐만 아니라 강화군 인근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도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예방과 치료가 함께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