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고속도로 정체 해소…26일 귀경길 오전 9시 정체

2020-01-25 21:50

25일 귀성·귀경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밤 들어 대부분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9시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차량 흐름은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하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승용차로 부산요금소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가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4시간 30분이다.

같은 기준으로 울산에서는 4시간 10분, 광주와 대구에서는 3시간 40분, 대전에서는 2시간 20분이 예상되는 등 고속도로 정체는 상당 부분 회복됐다.

설 다음 날인 26일에는 오전 9시께 고속도로 귀경 방향에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4∼5시에는 정체가 절정에 이르겠고, 27일 새벽 2∼3시쯤에 정체가 완전히 풀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