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도 생생하게" 과천과학관, 3D 인터랙티브 가상전시관 오픈

2020-01-20 06:00

국립과천과학관이 ‘3차원(3D) 공간리모델링’ 기술을 적용한 온라인 인터렉티브 가상전시관을 21일 오픈한다.

3차원 공간리모델링이란 전용 3D스캐너를 탑재한 로봇이 실내공간을 고속스캔한 후 인공지능(AI)이 3차원 지도를 자동 생성하는 방식으로 생성된 입체 공간이다. 

과천과학관은 체험과 해설적 요소가 많은 한국과학문명관에 ‘실감형 3차원 가상현실(VR) 사이버전시관’을 신규 구축했다. 제자리 관람만 가능한 기존 사이버전시관과 달리 전체구역을 상·하·좌·우 제한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캐릭터가이드(7개), 가상현실 입체 전시품(14개), 영상콘텐츠(11개) 재생기능을 도입해 더 생생한 가상전시공간을 재현했다.

실감형 3차원 VR 사이버전시관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의 사이버전시관 코너에서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사진=국립과천과학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