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해외시장 중장기 계획 수립... ‘2025년 매출 비중 22% 목표’

2020-01-17 15:52

현대엘리베이터가 오는 2025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22%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7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회사는 전 세계 6개 법인과 46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확대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

충북 충주와 중국 상하이에 건설 중인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글로벌 인재를 확보해 해외 매출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날 임직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6개 진출국에 대한 사내 자율학습 조직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지식 콘퍼런스도 개최했다.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올해 현대엘리베이터는 디지털 혁신 가속화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해외시장 확대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