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천관리위 구성 완료…원혜영·윤호중·백혜련 등 18명
2020-01-13 16:02
총 18명 공관위원 중 여성 9명···청년 4명
더불어민주당이 13일 4·15 총선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쳤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관위원 1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당내 인사는 8명이 포함됐다.
부위원장인 윤호중 사무총장과 백혜련 의원을 비롯해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전혜숙 의원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전용기 전국대학생위원장 △신명 전 의원이 포함됐다. 지난 6일 발표한 원혜영 위원장까지 포함하면 당내 인사는 총 8명이다.
외부 인사로는 △조병래 전 동아일보 기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오재일 5·18기념재단 이사장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심재명 명필름 대표 △이혜정 변호사 △원민경 변호사 △이현정 치과의사 △이다혜 프로바둑기사 △총선기획단 위원으로 활동한 황희두씨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위원 중 여성은 9명, 청년은 4명이다. 공관위는 14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