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돕는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모집…“연 23억원 3년간 지원”
2020-01-13 13:58
정부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도울 대학 및 기관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 40곳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트업을 지원할 인적‧물적 기반을 갖춘 대학이나 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의 경우 기업신용평가등급이 'B' 이상이어야 한다.
수도권과 지방을 8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수요를 고려하고, 주관기관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8개 권역은 서울권, 경인권, 충청권, 호남권, 동남권, 대경권, 강원권, 제주권 등이다.
주관기관 중 10곳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사업인 '2020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도 선정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계획은 중기부 홈페이지와 K 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