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주요국 증시, 이란 충격 하루 만에 회복

2020-01-09 16:51
닛케이 2.28%↑상하이종합 0.91%↑... 홍콩 항셍지수 1.66%↑

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간 전면전 우려 해소에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8.36 포인트(2.28%) 오른 2만3733.12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27.65포인트(1.63%) 상승한 1729.05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99포인트(0.91%) 상승한 3094.8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91.30포인트(1.79%) 오른 1만898.17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50.44(2.71%) 급등한 1913.14로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도 1.3% 상승한 1만1970.63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1.66% 오른 2만8554선에서 거래 중이다.

불안심리 완화로 안전 자산 선호도가 감소해 국제 금값도 11일 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금 현물 가격은 오후 4시 45분(한국시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65% 내린 온스당 1545.78달러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