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7일자로 사의 표명

2020-01-07 14:42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7일부로 정부에 사퇴의사를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이상직 이사장은 중진공 설립 40년 이래 첫 호남권 출신 이사장으로 부임, 2년여간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 이사장은 "50조원에 이르는 초과이익을 누리는 재벌 대기업의 독과점 구조를 깨트려 국민 실질소득을 증대시키는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과 혁신적 중소벤처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더 큰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