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혜 취업 의혹'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압수수색
2024-01-16 18:10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임명 의혹 수사 중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과정에 관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씨를 압수수색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이날 경남 양산시에 있는 서씨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서씨가 2018년 7월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을 대가로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에 취직한 것으로 보고 증거물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