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각종 대회 입상 쾌거

2020-01-06 16:27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해 소속 청소년들이 각종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23일 ‘제1회 구리시 협회장배 주짓수대회’에서 권영남군이 -64㎏급에서 우승을 거둔데 이어 12월13일에는 댄스공연팀 ‘라온’이 수원시청소년재단 주최, ‘제5회 청음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12월28일 중앙대 안성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회장배 전국스포츠비행드론대회’에서 박주성 군이 ‘랜딩 엔 고’ 종목 초등부 3위에 입상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특히, 주짓수대회 –64㎏급 우승자 권영남 군은 “처음에는 대회에 나가는 것이 두려웠지만 열심히 노력해 우승까지 할 수 있었고, 더 열심히 운동해서 주짓수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산시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 인턴십, 자격증 취득반, 복지지원, 건강검진, 캠프,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산시 꿈드림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