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 “새해 해운 시장 변동성 확대될 것”
2019-12-31 11:02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이 새해 해운 시장 변동성 확대를 우려했다.
정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선복과잉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적인 환경규제 강화와 유가 변동성 확대 등으로 새해 전망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황산화물 규제가 올해부터 당장 시행되는데도 저유황유 가격과 공급, 스크러버의 작동 등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며 이러한 요인들은 해운경영을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같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새해 선주업체들이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안정적인 화물 확보와 경쟁력있는 선박 확충, 경영안정 지원 등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우수 선화주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선화주 상생협력을 강화해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시행된 국제기구의 황산화 규제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규제 강화추세에 대해 회원사들이 원활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제반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 등과 소통에도 앞장서 해운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정부의 노동정책이 원만한 노사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선원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중견·중소선사들의 애로사항 개선을 통해 대형선사와 중견선사들 간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도 강조했다.
또한 “건전하고 튼튼한 해운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선급을 비롯해 P&I클럽, 해운중개업, 해상화물운송주선업 등 해운관련업종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시스템 구축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선복과잉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적인 환경규제 강화와 유가 변동성 확대 등으로 새해 전망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황산화물 규제가 올해부터 당장 시행되는데도 저유황유 가격과 공급, 스크러버의 작동 등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며 이러한 요인들은 해운경영을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같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새해 선주업체들이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안정적인 화물 확보와 경쟁력있는 선박 확충, 경영안정 지원 등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우수 선화주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선화주 상생협력을 강화해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시행된 국제기구의 황산화 규제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규제 강화추세에 대해 회원사들이 원활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제반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 등과 소통에도 앞장서 해운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정부의 노동정책이 원만한 노사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선원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중견·중소선사들의 애로사항 개선을 통해 대형선사와 중견선사들 간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도 강조했다.
또한 “건전하고 튼튼한 해운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선급을 비롯해 P&I클럽, 해운중개업, 해상화물운송주선업 등 해운관련업종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시스템 구축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 [사진=한국선주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