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23일 ‘동구 시민이음대화’ 개최
2019-12-23 09:39
지역 핵심과를 중심으로 민·관 소통시간 가져
박남춘 인천시장이 2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시․구 관계 공무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토론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월 서구 청라지역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매월 군·구를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는 박남춘 시장은 이로써 2번째 민·관이 소통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
올해 4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등 주요현장을 둘러보고 괭이마을카페에서 주민들과 대화 후 두 번째 동구 방문이다.
이날 시민이음대화는 인천시의 ‘인천 2030 미래이음’ 발표에 이어 동구의 핵심과제 2건 (치매안심 통합관리 시니어타운 조성, 인천교 유수지 환경정비)에 대해 관련국장의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논의된 동구의 핵심과제 2건에 대해서는 인천시와 동구가 협업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주민들이 주신 의견과 건의사항 등은 해당부서와 논의하여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