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2019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2019-12-20 16:46

19일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박상득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에게 상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공무원들이 직접 뽑은 '2019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구청장 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상으로, 수상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과 기획부서장이 포함된 1400여명의 투표인단의 투표로 뽑힌다.

관악구는 박 구청장이 전국 최초 청년정책과 설치,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제, 서울대와 협력해 제공한 교육서비스, 강감찬 도시 브랜드 활성화, 낙성벤처밸리 조성 등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전국 공무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