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오피스텔 '주엽역 삼부르네상스',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교통개발 호재로 미래가치 높아

2019-12-21 13:00

국토교통부에서 지난달 6일 경기도 고양시·남양주시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 이후 해당 지역의 집값과 청약시장이 고삐가 풀린 듯 과열되고 있다. 대출 규제 강도가 약해지면서 주택 구매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여기에 분양권 전매제한 기한도 대폭 줄어들고 재건축 조합원도 다주택이 가능해지면서 정비사업, 분양권 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실제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일산은 지난해 12월 31일 후 계속된 아파트값 내림세에서 올해 11월 첫 주 첫 상위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시장부터 크게 달라졌다. 청약 1순위 요건에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년에서 수도권 1년, 지방 6개월로 줄었고, 무주택 또는 유주택 세대주와 세대원만 돼도 1순위가 된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청약 당첨자 발표 후 이전등기 최대 3년에서 6개월(경기도, 지방 광역시 기준)로 단축됐다.

또 조정대상지역에서는 1가구 1주택 비과세 요건이 실거주 2년이었지만, 2년 이상 보유하면 비과세 대상이 된다. 분양권 양도세 중과(일괄 50%)도 기간별 일반 과세로 바뀐다. 이와 함께 조정대상지역 내 일시적 1가구 2주택자에 적용되던 양도세 면제 기간도 기존 주택 2년 이내 매각에서 해제 시 3년 이내 매각으로 바뀌었다. 

이 외에 대출도 LTV(주택담보대출비율) 60%, DTI(총부채상환비율) 50%에서 각각 LTV 70%, DTI 60%로 완화됐다. 아파트 구매를 위해 필요한 중도금 대출도 가구당 1건이었던 부분도 최대 2건까지 가능해졌다.

조정대상지역 해제 지역인 일산에서는 삼부토건이 선보이는 '주엽역 삼부르네상스'가 오피스텔 551실과 함께 상업시설을 분양에 나섰다.

'주엽역 삼부르네상스스는' 전용면적 13~49㎡로 최근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만 공급된다. 중도금 무이자에 선착순 동·호 지정을 받고 있다. 최근 분양하고 있는 신축 아파트 대부분이 적용하고 있는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돼 신혼부부 및 1인·2인 세대의 주거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단지는 일산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가운데 최초로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된다. 또한 주엽역은 현재 인천 2호선 연장선이 계획 중에 있어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인천 2호선 연장선이 들어서면 GTX 킨텍스역과 연결돼 강남 삼성역까지 20분이면 통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과 일산역 연장 관련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 추진과 대곡과 소사선 일산역 연장을 통해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근처에는 그랜드백화점, 현대백화점, 빅마켓, 이마트타운,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돼 프리미엄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에 유동인구가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는 CJ라이프시티를 비롯해 방송영상콘텐츠밸리, 일산테크노밸리 등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자리 잡고 있다. 

삼부르네상스 관계자는 "일산 고양시가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교통 호재로 많은 관심을 보인다"라며 "고양시의 유입 인구와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일대의 생활 인프라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어 고양시가 더욱 폭발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주엽역 삼부르네상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다.

[사진=삼부르네상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