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아육대 녹화중 스태프에게 머리카락 잡혀(?)
2019-12-17 13:47
아육대 스태프가 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스태프가 녹화 중 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는 논란에 제작진이 공식 사과를 발표했다.
논란이 불거진 17일 오후, '아육대' 제작진은 "지난 12월16일 녹화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무례를 범하였습니다"고 인정했다.
이어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와 관계자,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또 "해당 스태프는 크게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온 '아육대' 녹화 현장을 찍은 영상에는 아육대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중 츄의 머리카락을 뒤에서 잡아당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온라인 상엔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MBC와 '아육대' 스태프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이어졌다.
◆다음은 '아육대' 측 공식입장 전문.
지난 12월 16일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녹화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한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무례를 범하였습니다.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와 관계자,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해당 스태프는 크게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였습니다.
제작진의 부주의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과 심려를 끼친 사실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