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숲” 통해 삶의 질 높이는 산림복지정책 추진
2019-12-17 09:56
산림휴양 인프라 확충 41억원, 22년까지 126억원 투입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민에게 휴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하여 인천 치유의 숲 조성, 유아숲체험원 운영 등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고령화사회 진입과 비만, 고혈압, 당뇨 등 환경성 질환의 증가, 스트레스 심화로 심신휴식과 안정, 신체적․정신적 건강회복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림치유, 산림교육, 생활권 산림복지 등 산림휴양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고 있는 점을 인식하고 인천시도 적극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 산림을 누릴 수 있는 산림휴양 인프라 확충 추진
▶ 산림교육, 체험 등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2020년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유아 및 초중고학년을 대상으로 인천 숲 생태체험프로그램, 산림서비스도우미 운영(13명), 숲해설(9명), 유아숲체험원 운영(12명) 등 산림교육 및 숲체험을 통한 인성발달 도모, 산림에 대한 지식 습득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산림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인천 둘레길 조성
안상윤 녹지정책과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위해 산림문화ㆍ휴양서비스 확대는 물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며,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산림복지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