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모델하우스에 1만8천명 몰려…청약일정 돌입
2019-12-13 10:15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13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지난 6일 개관한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모델하우스에 오픈 3일 동안 1만8000여명이 다녀갔다. 대구는 수성구를 제외한 전역이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과 전매제한 등이 비교적 자유로워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 50-1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6개동 규모, 아파트, 아파텔, 근린생활시설이 모인 총 768가구의 주거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A·B·C 타입 604가구이며, 아파텔은 74·75·77㎡타입 164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역과 북대구IC, 달성로, 태평로 등을 통해 광역 및 시내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구동산병원과 서문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아파트는 고분양가관리지역인 특성에 따라 최저 3.3㎡당 1318만 원 대를 시작으로 전체평균 1518만 원대로 공급된다. 계약 시에는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1차 계약금 정액제(2000만원)가 적용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24일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