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용인 서원초에 '나다움 책장' 개소
2019-12-12 14:16
롯데는 12일 경기 용인 서원초등학교에서 ‘나다움 책장’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사장, 오춘옥 서원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나다움 어린이책 지원 사업은 롯데가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나다움’을 배우고 궁극적으로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롯데는 올해 △부주초등학교(전남 목포) △상천초등학교(서울) △ 서원초등학교(용인) △임당초등학교(강원 양구) △태화초등학교(울산) 등 총 5개의 초등학교에 ‘나다움 책장’을 개소하고 시범운영했다.
각 학교에는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 도서 2세트(총 268권)와 각 학교별 맞춤 제작 책장, 책놀이 세트가 지급되며, 성인지 감수성을 담은 독서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나다움 어린이책의 창작과 출간을 지원하는 창작공모전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진행된 공모전에는 관련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총 274편이 응모됐다. 대상은 김다노씨의 ‘텔레비전에 우리가 나온다면’이 선정됐다. 지난 3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당선작은 2020년 출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