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신형 3세대 K5의 디자인과 성능에 대해 호평이 이어진다. 오는 12일 선보이는 3세대 K5가 사흘 만에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디자인에 눈길이 쏠린다. 외관은 날카롭지만 부드러움을 안겨주는 '샤크 스킨(shark skin·상어 껍질)'을 모티브로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3세대 K5는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2351만∼3092만원이며 가솔린 1.6 터보 모델 2430만∼3171만원, LPi 일반 모델 2636만∼3087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 2090만∼2405만원, 하이브리드 2.0 2749만∼3365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사진=기아차 공식 홈페이지]
조득균 기자 chodk2001@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