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 총장 임용 후보자 유길한·황규완 교수 선출…교육부에 추천
2019-12-11 18:25
총장임용추천위, 최다 투표자 2명 교육청에 임용 추천
경남 진주교육대학교는 11일 제8대 총장 임용을 위한 후보자 선거를 통해 유길한·황규완 교수를 1, 2위로 선출했다.
진주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최다득표자 2명을 교육청에 추천하게 된다. 1·2 순위 후보자 중 한 명이 교육부 장관의 임용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받으면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현 최문성 총장이 물려나는 내년 2월24일 다음날부터 4년이다.
이날 진주교대 강당에서 실시된 선거 결과는 7명의 후보자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에서 결정됐다. 총 814명이 참여한 2차 투표에서 유길한(51) 교수가 549표, 황규완(59) 교수가 264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