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관 무협약 체결

2019-12-10 10:05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이사장 최대호)이 지난 9일 롯데컬쳐웍스(주)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관와 안양시 청소년들의 영화·문화 콘텐츠 제작자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영화·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영화·문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지역 청소년 영화관련 사업 거점기관으로서 협업,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활동 장소, 필요 기자재, 강사인력 등 상호지원을 위해 필요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안양시의 모든 청소년들이 영화․문화 콘텐츠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테마별 영화 콘서트를 공동사업으로 추진하자”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관 임승빈 관장은 “청소년 전문기관과 연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영화 프로그램들을 공동으로 협업해 안양지역 영화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은 사회적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연계사업을 롯데시네마와 연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