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5000만원 전달

2019-12-06 10:33

[사진=효성 제공 ]

효성그룹은 발달⋅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소재 온누리교회에서 작은 연주회 ‘우리끼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와 손인경 사랑 챔버 단장, 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 챔버는 한국인 최초로 예일대 음악박사를 취득한 바이올리니스트 손인경 교수가 1999년 창단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지도하며 20년 간 함께 해왔다. 효성은 사랑 챔버에 지난 2014년부터 후원을 지속하는 중이다.

사랑 챔버 관계자는 “효성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과 도움을 기반으로 아이들을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