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활용품 전자상거래 활성화 앞장선다
2019-12-04 16:59
- 도, 4일 한국환경공단과 자원순환분야 업무 활성화 협약 체결
충남도가 재활용품 판매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순환자원정보센터의 폐자원 전자거래시스템 활성화에 나섰다.
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원순환분야 업무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와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등 공단 관계자, 도내 각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순환자원정보센터 시스템 소개, 협약 주요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에 도는 공공기관·지방정부 간 공동 대응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고, 국가 자원순환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책·기술 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 등 자원순환 분야 사전 업무체계 구축 △한국환경공단 순환자원정보센터 시스템 이용 활성화 △각종 자원순환분야 정책 업무 지원 등의 부문에서 협력키로 했다.
김찬배 도 기후환경국장은 “폐자원 전자거래시스템,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 관리시스템 등 순환자원정보센터가 이미 구축해 놓은 첨단 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통해 환경적 선순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자원순환 사회로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