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응원

2019-12-04 14:43

[사진=동두천농협제공]

경기동두천시 한국전력 동두천지사(지사장 이경윤)는 4일 자매결연 농촌마을을 방문해 방한용품 기증과 어르신 말벗 활동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남상식)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에 따르면 이경윤 한국전력 동두천지사장과 직원 등 10여명이 자매결연 마을인 동두천시 송라마을을 찾아 한겨울 혹한에 대비한 전기시설 점검과 방한난로 8대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한국전력 동두천지사는 2017년 8월 송라마을과 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경윤 지사장은 “한국전력 경영의 핵심가치는 사회적 책임과 소통·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농촌의 사회적·공익적 가치는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송라마을을 부모님이 계신 고향마을로 항상 생각하고 도농간 교류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호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 이웃에게 행복을 주듯이 한전의 지역사회 공헌은 세상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올겨울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마을 어르신들이 좀 더 훈훈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상식 지부장은 “동두천 지역은 타도시보다 한겨울 추위가 더 유난하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한난로를 기증해 준 한전 동두천지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송라마을의 활력증진을 위한 노력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