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호재가 집 앞에 '더샵 온천헤리티지' 내달 분양

2019-11-30 06:00
34층 2개동 전용면적 59~84㎡ 179가구 일반분양

더샵 온천헤리티지 투시도.[자료 = 포스코건설]


온천탕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 개발호재가 집 앞에 있는 '더샵 온천헤리티지'가 이달 분양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온천동 147-6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온천헤리티지' 모델하우스가 이달 중 개관한다. 

이 단지는 최고 34층 2개동 204가구 아파트와 2만2000㎡ 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된 주거복합시설이다. 이 중 전용면적 59㎡ 72가구와 84㎡ 1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지 장점은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이다. 자가용 이용자는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걸어서 이용가능한 홈플러스와 CGV 등이 있다. 단지 바로 옆 허심청 온천장 일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혁신어울림센터와 힐링 입체복합공간 등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에 끝난다.

포스코건설은 채광과 통풍성 향상 차원에서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를 도입했고 주방 장식장과 올인원 드레스룸과 같은 사용자 중심 특화설계도 채택했다고 강조했다. 

더샵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음성인식 스피커 △무인택배시스템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디지털도어록 △스마트폰 원패스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옥상정원과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온천시장을 정비하는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더샵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1123-25번지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3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