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숨은 금융자산 9조원 찾아가세요"
2019-11-30 05:00
휴면예금·보험금 손쉽게 조회 가능
다음달 20일까지 금융사에 숨겨진 고객의 자산을 찾아주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금융권의 숨은 금융자산 규모가 9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찾아가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은 약 2억개 계좌에 9조5000억원이나 된다.
이 같은 숨은 금융자산은 은행권의 휴면예금과 보험권의 휴면보험금을 의미한다. 은행권의 휴면예금은 은행·저축은행의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 자기앞수표 발행대금 중 관련법에 의거해 소멸시효(은행예금 무거래 5년)가 완성된 이후에도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예금이다.
보험권 휴면보험금은 보험사의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만기도래 후 소멸시효(2015년 3월 12일 이전 2년, 이후 3년)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해지 환급금이나 만기보험금, 계약자배당금 등이다.
숨은 금융자산의 원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은행·보험사 등 금융사는 이달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공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온라인을 통해서 간편하게 본인의 잠자는 금융자산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찾아줌'과 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 저축은행중앙회의 '휴면예금조회', 생·손보협회의 '내보험찾아줌' 금융결제원의 '내계좌 한눈에' 등의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잠자는 금융자산의 지급 청구를 하려면 휴면재산이 조회된 각 금융사로 문의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절차를 밟으면 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찾아가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은 약 2억개 계좌에 9조5000억원이나 된다.
이 같은 숨은 금융자산은 은행권의 휴면예금과 보험권의 휴면보험금을 의미한다. 은행권의 휴면예금은 은행·저축은행의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 자기앞수표 발행대금 중 관련법에 의거해 소멸시효(은행예금 무거래 5년)가 완성된 이후에도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예금이다.
보험권 휴면보험금은 보험사의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만기도래 후 소멸시효(2015년 3월 12일 이전 2년, 이후 3년)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해지 환급금이나 만기보험금, 계약자배당금 등이다.
숨은 금융자산의 원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은행·보험사 등 금융사는 이달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공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온라인을 통해서 간편하게 본인의 잠자는 금융자산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찾아줌'과 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 저축은행중앙회의 '휴면예금조회', 생·손보협회의 '내보험찾아줌' 금융결제원의 '내계좌 한눈에' 등의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잠자는 금융자산의 지급 청구를 하려면 휴면재산이 조회된 각 금융사로 문의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절차를 밟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