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대세' EBS 연습생 펭수, 데뷔 아직인데... 이어지는 댓글 섭외전
2019-12-02 06:00
기업부터 각 정부 부처까지 '펭수 앓이 중'
펭수를 섭외하는 방법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댓글 모아보기
펭수를 섭외하는 방법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댓글 모아보기
제 2의 뽀로로, BTS를 뛰어넘는 월드스타를 꿈꾸며 남극에서 헤엄쳐온 '펭수'.
현재 EBS 소품실에서 거주하며 EBS 연습생으로 '자이언트 펭TV'에 출연 중이다. 펭수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주면서 2030세대의 직통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펭수의 인기는 한 달 만에 9배가량 늘었다.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사 대통합을 이뤄낸 펭수는 세대를 막론하고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2030세대 사이에서 펭수 공식 굿즈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특히 펭수는 11월 마지막 주 대학내일 표지모델까지 접수했다. 통상 대학생이 선정되는 대학내일 표지모델에 10살 펭귄이 섭외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신예로 등장한 펭수는 기업뿐만 아니라 각 정부 부처까지 '펭수 앓이'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펭수는 예능 프로그램 섭외 1순위에 유통업계에서는 10살 펭수의 1년 광고 몸값을 최소 3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보고 있다. 이미 1월 말까지 스케줄이 차있는 펭수를 만나기 위해 유튜브 댓글에는 열띤 섭외전이 펼쳐지고 있다.
tvN, 보훈공단, KBS world, 사조그룹(사조참치),극지연구소, 환경부, 인사처,LG Uplus, 엘리시안 리조트, 페리페라, 에어부산, 산림청, 고용노동부 등에서 펭수를 섭외하기 위해 재미있는 댓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