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슬기로운 여름방학 생활을 위한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캐릭터 팝업 행사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실제로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해온 ‘잔망 루피(지난해 12월)’, ‘라인 프렌즈(올해 4월)’, ‘포켓몬(올해 2월, 5월)’ 등의 캐릭터 팝업은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방문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 여름에는 ‘펭수’와 ‘무민’이 인기몰이의 주인공으로 찾아온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펭수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9m 높이의 ‘초대형 펭수’ 인형과 8m 높이의 ‘플라잉 펭수’, 사인회, 팝업스토어 등 타임빌라스에 ‘펭수 월드’가 펼쳐진다. 

특히 타임빌라스 실내 광장(GF 스테이션)에서는 내달 5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펭수가 직접 참여하는 사인회도 진행한다. 팝업에서는 펭수 인형, 한정판 키링, 랜덤박스 등 약 100종류에 달하는 굿즈를 판매한다. 또 타임빌라스 곳곳에 있는 펭수 사진을 3컷 이상 촬영해 잔디광장에서 인증하면, ‘펭수X탐앤탐스’ 음료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몰 수원점에서는 오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 팝업 행사 ‘무민 썸머 스토리’를 연다. 무민 탄생 78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행사로 무민과의 포토 타임 이벤트, 실내악 4중주 오프닝 세레모니, 100종 이상의 무민 굿즈 등을 준비했다. 

이주훈 롯데아울렛 리징 1(Leasing 1)부문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팝업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와 이벤트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