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에 2만 명 몰리며 높은 청약 경쟁률 예고

2019-11-27 14:40
가재울 뉴타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 제외
역세권·숲세권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에게 눈길

 

[사진=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을 찾은 사람들]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 처음 공급되는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이 지난주 문을 연 가운데 3일 동안 2만여 명이 몰리며 높은 청약 경쟁률을 예고했다. 특히 가재울 뉴타운은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떠오르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이 몰린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 뉴타운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현재 아파트 몸값이 오르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4구역에 위치한 ‘DMC파크뷰자이 1단지’가 11억 4000만 원(29층)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실거래가에 비해 2억 원 가량 올라 분양가보다 5억 8000여만 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가재울 뉴타운은 2003년에 뉴타운 사업 대상에 지정된 후 신축 단지들이 빠르게 입주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DMC 금호 리첸시아는 상암, 신촌을 비롯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광화문, 여의도로의 접근성도 좋아 젊은 직장인 수요가 높다.

역세권과 숲세권도 눈에 띈다. 단지는 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이 있다. 생태하천인 홍제천 수변공원, 가재어린이공원, 월드컵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DMC 금호 리첸시아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가재울뉴타운에 처음 공급되는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지하철역과 초등학교가 가깝고, 상암DMC와 광화문,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중심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편리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