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조직개편·정기인사…"양질의 수주로 경영 극복"

2019-11-27 10:38

대우건설 사옥 전경[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27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해외영업업을 담당하는 글로벌마케팅실에 국내 공공영업 업무를 포함해 CEO 직속으로 배치했다. 이는 어려운 국내외 건설 경영환경을 양질의 수주로 극복하겠다는 계획이 반영된 결과다.

또 인사관리지원본부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산하로 이관 배치했다. 조직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각 본부 부서의 통합과 분리, 신설로 조직구조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본부에는 품질안전팀을 신설해 안전과 품질 관리능력을 강화했다. 신사업본부 내에도 개발사업팀과 베트남 개발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원 인사에서도 중강기 전략 기조에 부합하는 추진력과 업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두루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성과 기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직인사>

▶ CFO 부사장 정항기

▶ 신사업본부장 전무 김창환

▶ 인사관리지원본부장 전무 조인환(신임)

▶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 백정완

▶ 토목사업본부장 전무 김형섭

▶ 재무관리본부장 전무 최종일(신임)

▶ 미래전략본부장 전무 임판섭

▶ 조달본부장 상무 이호진(신임)

▶ 플랜트사업본부장 상무 김광호

▶ 품질안전실장 상무 김성환(신임)

▶ 감사실장 상무 오광석

▶ 경영지원실장 상무 임기영

▶ 기술연구원장 상무 장승규(신임)

▶ 글로벌마케팅실장 상무 양성민

<승진인사>

◇ 전무

▶ 최종일 ▶ 임판섭

◇ 상무

▶ 강기남 ▶ 유영삼 ▶ 정차교 ▶ 홍상범 ▶ 양성민 ▶ 김진형 ▶ 박희석 ▶ 안상태

◇  상무보

▶ 김해근 ▶ 김성일 ▶ 강석환 ▶ 박철호 ▶ 장경각 ▶ 이용각 ▶ 이태욱 ▶ 김문수 ▶ 이성훈 ▶ 유철호 ▶ 김형배 ▶ 김태진 ▶ 이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