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확인부탁합니다' 신종 스미싱 주의…대응법은?

2019-11-26 20:20

우체국 택배를 가장한 가짜 문자메시지 피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26일 온라인상에서 '우체국택배 확인부탁합니다'라는 내용의 스미싱 수법이 이슈가 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게 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이 설치되도록 하는 휴대폰 해킹 기법이다.

'우체국택배 확인부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인터넷 주소가 함께 전송된다. 해당 주소를 클릭할 경우 특정 사이트로 연결돼 계정 로그인을 유도하거나,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된다.

이를 시행할 경우 소액 결제가 진행돼 금전적 피해를 입거나 개인정보 유출, 악성코드 설치로 인한 핸드폰 작동 오류 등 피해를 당할 수 있다.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않으며, 미확인 애플리케이션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보안 설정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소액결제를 차단하거나 결제 금액에 제한을 걸어놓는 방법도 있다.

링크를 클릭하더라도 파일을 설치하거나 계정 정보 등을 입력하면 안 된다.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즉시 금융기관 콜센터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불법스팸대응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스마트폰에 공인인증서가 저장돼 있을 경우에는 이를 폐기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