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베트남 푸꾸옥·필리핀 보홀 취항

2019-11-22 15:53

제주항공은 인천에서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과 필리핀 보홀로 각각 향하는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1일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노선에 대한 취항식을 진행했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8시35분(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공항에 오전 0시45분(+1일)에 도착하고, 푸꾸옥에서는 오전 1시4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9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인천-보홀 노선은 제주항공이 단독으로 취항하는 노선이다. 필리핀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보홀은 그동안 세부에서 배를 이용하거나 마닐라 등을 경유해서 여행할 수 있었다.

인천-보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7시에 출발해 보홀에 오전 11시20분에 도착한다. 보홀에서는 낮 12시2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6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필리핀 보홀 초콜릿 힐. [사진=제주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