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현화재 1년... 통신장애 발생 시 어떡해야 하죠?
2019-11-21 14:17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장애 시 이용자 행동요령 공개... 이용자·자영업자별 대처법
KT 아현지사 화재 사고로 인해 초유의 통신장애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장애가 일어날 경우 자영업자와 이용자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담은 '통신장애 시 이용자 행동요령'을 공개했다.
◆ 단말기 확인 후 통신사 고객센터에 연락... 긴급재난 서비스 확인도 효과적
갑작스러운 무선 통신 두절 시 이용자는 먼저 휴대폰 자가 진단을 시행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단말기 전원을 끄고 다시 켜보거나, 데이터 네트워크 설정을 확인해야 한다. 유심 분리 후 재장착하는 등 단말기와 기지국 연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실시해 단말기나 유심카드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가입한 이동통신사 고객센터(114)에 통화 연결이 될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장애 여부를 확인해볼 수도 있다.
만약 유선 통신이 안된다면 초고속(유선) 인터넷과 IPTV 작동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 연결선 접속 여부를 확인하고, PC나 셋톱박스의 전원을 끄고 다시 켜봐야 한다. TV를 외부모드로 전환해 지상파TV가 정상 수신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자가 진단 후에도 통신장애가 계속되면 주위에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는 사람을 통해 통신장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타 통신사 가입자의 전화를 이용해 가입한 통신사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주변에 타 통신사 가입자가 없는 경우 FM 라디오(차량용 포함), 지상파TV, DMB 등을 통해 재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단말기 외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수단이 있을 때에는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확인하거나, 안전디딤돌 앱에 접속하면 재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전디딤돌 앱은 긴급재난 문자전송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통신장애를 포함해 태풍, 호우, 홍수 등 각종 재난 정보와 행동요령을 국민에게 전파하는 서비스다.
통신장애 도중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단말기의 긴급전화 기능을 활용해 119, 112 등에 연락을 취할 수 있다. 단말기가 개통되어 있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으며, 특정 이동통신사에서 통신장애가 발생하더라도 타 이동통신사를 통해 연결할 수 있다.
◆ 자영업자는 대체 장비 지원·ARS 카드 결제 신청해야
자영업자는 통신장애 시 가입한 통신사를 통해 무선라우터, 무선결제기, 임대폰 등 대체 장비 긴급지원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주변에 타 통신사 가입자를 통해 가입한 이동통신사 민원센터에 연락을 취하면 장애 여부와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통신장애 시 주위의 가까운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방문하면 무료로 착신전환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긴급히 카드 결제 등을 진행해야 할 경우 가입한 카드사에 ARS 결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ARS 결제 서비스란 카드 결제 단말기 이용을 할 수 없을 때 전화로 결제를 요청하는 서비스다.
내년부터는 3G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타 통신사 대리점에 방문해 3G 유심을 구매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LG유플러스 제외). 유심구입 비용은 추후 기존에 가입한 통신사를 통해 환불받을 수 있다.
◆ 통신장애 복구되어도 과도한 통화·데이터 사용은 금물
통신장애가 복구되더라도 이용자는 긴급하지 않은 연락은 가급적 문자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일시적으로 통화량이 폭주해 음성전화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음성 통화를 이용하더라도 상대방에게 최대한 짧게 용건만 전달하는 게 좋다. 또한 데이터 트래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용량 동영상, 음악 감상 행위는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통신장애 발생 시 이동통신사의 손해배상과 기타 보상 여부에 관해 확인하고 피해 신청서를 접수해 관련된 보상을 받아야 한다.
◆ 단말기 확인 후 통신사 고객센터에 연락... 긴급재난 서비스 확인도 효과적
갑작스러운 무선 통신 두절 시 이용자는 먼저 휴대폰 자가 진단을 시행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단말기 전원을 끄고 다시 켜보거나, 데이터 네트워크 설정을 확인해야 한다. 유심 분리 후 재장착하는 등 단말기와 기지국 연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실시해 단말기나 유심카드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가입한 이동통신사 고객센터(114)에 통화 연결이 될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장애 여부를 확인해볼 수도 있다.
만약 유선 통신이 안된다면 초고속(유선) 인터넷과 IPTV 작동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 연결선 접속 여부를 확인하고, PC나 셋톱박스의 전원을 끄고 다시 켜봐야 한다. TV를 외부모드로 전환해 지상파TV가 정상 수신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자가 진단 후에도 통신장애가 계속되면 주위에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는 사람을 통해 통신장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타 통신사 가입자의 전화를 이용해 가입한 통신사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주변에 타 통신사 가입자가 없는 경우 FM 라디오(차량용 포함), 지상파TV, DMB 등을 통해 재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단말기 외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수단이 있을 때에는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확인하거나, 안전디딤돌 앱에 접속하면 재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전디딤돌 앱은 긴급재난 문자전송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통신장애를 포함해 태풍, 호우, 홍수 등 각종 재난 정보와 행동요령을 국민에게 전파하는 서비스다.
통신장애 도중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단말기의 긴급전화 기능을 활용해 119, 112 등에 연락을 취할 수 있다. 단말기가 개통되어 있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으며, 특정 이동통신사에서 통신장애가 발생하더라도 타 이동통신사를 통해 연결할 수 있다.
◆ 자영업자는 대체 장비 지원·ARS 카드 결제 신청해야
자영업자는 통신장애 시 가입한 통신사를 통해 무선라우터, 무선결제기, 임대폰 등 대체 장비 긴급지원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주변에 타 통신사 가입자를 통해 가입한 이동통신사 민원센터에 연락을 취하면 장애 여부와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통신장애 시 주위의 가까운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방문하면 무료로 착신전환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긴급히 카드 결제 등을 진행해야 할 경우 가입한 카드사에 ARS 결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ARS 결제 서비스란 카드 결제 단말기 이용을 할 수 없을 때 전화로 결제를 요청하는 서비스다.
내년부터는 3G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타 통신사 대리점에 방문해 3G 유심을 구매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LG유플러스 제외). 유심구입 비용은 추후 기존에 가입한 통신사를 통해 환불받을 수 있다.
◆ 통신장애 복구되어도 과도한 통화·데이터 사용은 금물
통신장애가 복구되더라도 이용자는 긴급하지 않은 연락은 가급적 문자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일시적으로 통화량이 폭주해 음성전화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음성 통화를 이용하더라도 상대방에게 최대한 짧게 용건만 전달하는 게 좋다. 또한 데이터 트래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용량 동영상, 음악 감상 행위는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통신장애 발생 시 이동통신사의 손해배상과 기타 보상 여부에 관해 확인하고 피해 신청서를 접수해 관련된 보상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