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소비 트렌드 제시’…퓨처트렌드 360° 개막

2019-11-15 08:31
코엑스서 15일 개최
김난도 서울대 교수 특강
SK, 농심 등 트렌드 선도 기업 사례 발표

전시‧컨벤션센터 코엑스는 2020년 소비트렌드를 제시하는 ‘2020 퓨처트렌드(Future Trend) 360°’를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와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4일 출간 이후 3주 연속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기록 중인 ‘트렌드 코리아 2020’의 저자인 김난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교수가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주제는 2020년 10대 키워드 ‘마이티 마이스(MIGHTY MICE)’이다.

또한 기업의 트렌드 주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무환경 기업 퍼시스가 밀레니얼 세대(1981~2000년생)의 워킹 트렌드를, SK D&D는 밀레니얼 1인 가구의 주거 공간 트렌드를, 그리고 농심이 밀레니얼과 Z세대(2001년 이후 출생)의 식생활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 밖에 서울시에서 관광‧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발전 계획 및 2020 트렌드 전망을 발표한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산업 전반의 공유 네트워킹 플랫폼일 뿐 아니라 실질적 지식 나눔을 통한 혁신과 트렌드 선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퓨처트렌드 360°' 행사 포스터.[사진=코엑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