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4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16.78포인트(0.79%) 오른 2139.2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9포인트(0.23%) 상승한 2127.34로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저마다 631억원, 207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홀로 227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57%), 네이버(13.92%), 삼성바이오로직스(1.54%), 셀트리온(3.04%), 현대모비스(1.86%), LG화학(0.92%)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1.46포인트(0.22%) 오른 663.3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포인트(0.21%) 오른 663.25로 시작해 등락을 보합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4억원, 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3.35%), 스튜디오드래곤(4.92%), 헬릭스미스(0.51%), 메지온(1.25%)이 올랐다. 에이치엘비(-0.87%), CJ ENM(-1.33%), 펄어비스(-2.83%), 케이엠더블유(-4.29%), SK머티리얼즈(-1.55%)는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