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전실업, 3분기 누적 영업익 213억원 달성…전년비 70%↑
2019-11-13 14:05
고비용 공장 정리·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
고기능성 의류 생산 전문기업 호전실업은 13일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0% 증가한 213억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호전실업은 3분기 누적 매출액 2340억원과 영업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누적 매출은 1.9% 감소해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0.8%로 크게 뛰었다.
호전실업에 따르면 지난해 말 나이키에 대한 공급이 중단되면서 올해는 큰 폭의 매출 감소가 예상됐지만 노스페이스, 애슬레타, 스탠스, 보그너 등 기존·신규 바이어에 대한 매출이 고르게 증가해 전년 매출을 거의 회복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해 인도네시아 내 고비용 공장을 정리하면서 원가구조 개선과 함께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증가가 이뤄져 영업이익이 현저히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호전실업 관계자는 “카트만두, 보그너, 룰루레몬 등의 의미 있는 신규 바이어 발굴 효과가 가시화되는 내년에는 매출 성장이 실현되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전실업은 3분기 누적 매출액 2340억원과 영업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누적 매출은 1.9% 감소해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0.8%로 크게 뛰었다.
[호전실업 로고. ]
호전실업에 따르면 지난해 말 나이키에 대한 공급이 중단되면서 올해는 큰 폭의 매출 감소가 예상됐지만 노스페이스, 애슬레타, 스탠스, 보그너 등 기존·신규 바이어에 대한 매출이 고르게 증가해 전년 매출을 거의 회복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해 인도네시아 내 고비용 공장을 정리하면서 원가구조 개선과 함께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증가가 이뤄져 영업이익이 현저히 늘어났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