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9]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BTB관서 게임 솔루션 '게임팟' 소개

2019-11-13 10:32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이 오는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지스타 2019’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NBP는 이번 행사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 매니지먼트 플랫폼인 ‘게임팟(GAMEPOT)’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게임팟은 개발에 꼭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SDK 형태로 제공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게임 운영을 돕는 툴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로그인, 결제, 통계, 푸시, 쿠폰은 물론 게임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및 다양한 운영 기능들도 탑재된 게임 솔루션이다.

국내 안드로이드 앱마켓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최근 대만에서 출시된 플레이위드의 ‘로한M’이 게임팟을 활용 중이고, 게임펍의 ‘미르의 전설2’와 ‘쌍삼국지’, 엔터메이트의 ‘다크에덴’, 디앤씨오브스톰의 ‘방주지령', 클래게임즈의 '문명전쟁', 신스틸러의 '신강호' 등 70여 개의 게임사가 도입했다.

NBP는 이번 지스타에서 다양한 고객 사례를 소개하고, 효과적인 도입 방안을 제공한다.

배주환 NBP 게임클라우드 담당 부장은 “게임팟을 이용하면 게임 개발 기간을 최소 한 달 이상 앞당길 수 있어, 론칭 지연에 따른 회사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많은 게임사가 게임팟을 적용한 후 많은 게임 개발사의 소요 시간과 리소스가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NBP는 해외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도 최적화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언어별 푸시 설정을 포암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된 개발 매뉴얼과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는 해외 개발사와 협업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도 원활한 게임 개발 진행을 가능하게 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내년 초에는 500여 개의 글로벌 결제 수단 연동도 가능해질 예정이어서 해외 진출을 앞둔 게임사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NBP는 지스타 행사 기간 참가자들과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BTB 부스 관람자들을 위해 피싱조이와 함께 스크린 낚시 체험존을 부스 내에 마련해 낚시 게임을 통한 재밌는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사진=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