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국비 확보 1박 2일 광폭 행보 나서
2019-11-12 18:34
주요 국비사업 총 24건 3,087억원 확보 위해 초당적 건의
권영진 대구시장이 국회 예산조정소위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전날(11일) 급히 서울로 상경해, 12일 국회로 출근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권 시장은 이날 정종섭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과 김재원 예결위원장, 민주당 예산소위, 기획재정부 등 관계자들과의 릴레이 면담을 통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비 3,087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초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물산업 클러스터'와 '물기술 인증원'의 안정적인 운영, '5지(G)기반 첨단제조 로봇 실증기반 구축', 등 24건의 주요 신규, 증액 사업에 반드시 국비 지원이 필요함을 강력히 요청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대구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한푼이라도 더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시민, 언론, 정치권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