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풍수해보험’집중 가입 추진
2019-11-12 09:16
풍수해보험으로 겨울철 대설, 강풍피해에 대비하세요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겨울철 대설․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풍수해보험 집중 가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주민은 소액만 부담하고 정부에서 52.5~92%를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부터 시민 스스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익한 보험이다.
파손정도에 따라 정액으로 일부만 지원되는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가입금액의 최고 90%까지 보상 가능하며, 보험 지급 결정 후 7일 이내에 보험금 지급으로 신속복구가 가능하다.
인천시는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민 부담 보험료 추가지원 사업을 타 군․구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한태일 시민안전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겨울철 대설과 강풍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에서, 많은 시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여 재난으로부터 스스로 재산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