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회적경제 체험형 청년인턴 선발
2019-11-08 11:19
체험형 청년인턴 15명 모집에 223명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체험형 청년 인턴 15명을 선발한다.
LH-사회적경제기업 체험형 인턴쉽은 경상남도 내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협업을 지속 추진하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모집 공고됐다.
지원서 접수결과 15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하는데 총 223명이 전국 각지에서 응모해 약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8일 면접을 진행하고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가 추구하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젊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LH는 경남지역에서 시작한 이번 인턴쉽을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더불어 소셜벤처 육성, 아파트형 사회적 협동조합 지원, 청년 창업지원 등 사회적경제와의 협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