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청소년 대상 중국 윈난성 문화 교류
2019-11-08 09:06
- 4∼8일 중국 윈난성 일원에서 방문 연수 실시…전통 체험 등
충남도는 4∼8일 5일간 중국 윈난성 일원에서 ‘충남-중국 윈난성 청소년 교류’ 연수를 진행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양국 청소년 간 이해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도내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청소년 간 교류, 전통 체험, 박물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중국 소수민족인 이족의 전통 춤과 음식, 중국 전통 무술 등도 체험했다.
3일차에는 청장 화석자연박물관과 젠수이 고대 도시 등을 관람하고, 젠수이 전통 가락을 감상했다.
마지막 날인 8일 연수단은 쿤밍 지역으로 이동해 석림 풍경을 참관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청소년이 국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튼튼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우호 협력 지역과의 청소년 문화 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중국 윈난성은 상호 지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2013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 매년 양국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