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화보] 다시보는 '프로듀스X101' 시즌4 101명...투표 조작에 '안타까움'

2019-11-07 00:12

'프로듀스X101'은 투표 조작 혐의로 관련자들이 구속됐다. 이런 가운데 프로듀스X101 4시즌 참가자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투표 조작으로 인해서 꿈을 제대로 펼치지도 못하고 떨어졌기 때문이다.
 

프로듀스X101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프로듀스X101 시즌4는 배우 이동욱이 국민 프로듀서 대표 겸 MC를 맡았고, 이석훈, 신유미, 치타, 권재승, 배윤정이 트레이너로 활약했다.

프로듀스X101은 지난 7월 생방송 마지막 경연에서 유력 데뷔 주자로 점쳐진 연습생들이 탈락하면서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 숫자가 모두 '7494.442'라는 특정 숫자의 배수라는 분석이 나오며 의혹이 확대됐다.

논란이 커지자 엠넷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프로듀스X101 전 시즌과 엠넷의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이돌학교까지 수사를 확대했다. 이번 사태로 안준영 PD 등 관계자 4명이 구속됐다.
 

프로듀스X101 송형준 연습생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