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이재정 교육감 만나 내손중 설립방안 논의

2019-11-01 15:03
내손동 지역 오랜숙원 중학교 설립문제 급물살

[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지난 31일 경기도 교육청 이재정 교육감과 만나 내손동 중학교 설립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시장은 이 교육감과 새롭게 ‘중·고교 통합형 미래학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시장과 이 교육감, 장태환 도의원,  내손2동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 교육감에게 내손동 중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도 교육청 학교설립 중장기계획안에 내손동 중학교 설립을 포함시키고, 내년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심의절차를 밟아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도 교육청 학교설립 중장기계획에 반영된 학교는 진로진학과 연관된 차세대 융합교육, 예술, 외국어 등 다양한 특성화 교과를 포함한 ‘중·고교 통합형 미래학교’로 오는 2023년~2024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그 간 내손동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학교 설립 문제가 새롭게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내손 중학교 설립을 위해 지역 주민과 신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면서 “앞으로 학교 설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